박호형 제주도의원실 주관 유관기관 정책간담회 개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와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제주도의회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민주당, 일도2동) 주관으로 30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6차산업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개최된 '농촌융복합산업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7월21~23일)에 대한 제주도청 성과보고평가회(8월22일)에 이은 유관기관 정책 간담회로 6차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산적 의견들이 오갔다. 

이날 유지호 제주도 식품산업과장과 안순화 (사)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각각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성화 방안', '제주농촌융복합산업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성주엽 (사)제주6차산업협회장, 이성철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 총괄이사, 김순일 농업회사법인(주)유진팡 대표, 이경민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이사, 한홍익 덕천곤충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6차산업 현장 관계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협회 회원사(인증기업) 간 전국적 교류 강화 ▶해외 선진사례 견학 통한 인증기업 역량 강화 ▶몽골 등 해외 제주관 활용 모색 ▶인증기업 지역별 체험행사 벨트화 ▶가공제조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식품 클러스터단지 조성 필요 등 격의없는 의견들이 오갔다.

박호형 의원은 “오늘 자리는 제주 농업농촌이 더 큰 혁신과 더 나은 가치창출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이를 위해서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과 지원에 의회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김봉현 선임기자 (mallju30@naver.com)